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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상주시, ‘공설 추모공원 부지 재공모’결정

황인오 기자 입력 2024.08.26 11:55 수정 2024.08.26 13:13

강영석 시장, 추모공원 부지 재공모 결정 기자회견
지역간 갈등 해소와 상생 협력 위해 불가피한 선택
대폭적 인센티브, 종합발전계획 지원 새 부지 선정

↑↑ 강영석 상주시장 기자회견<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공설 추모공원 부지에 대한 재공모에 들어간다.

강영석 시장은 26일 오전 브리핑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함창읍 나한리 산 12-7번지 일원에 조성할 추모공원 부지를 선정했으나, 인근 지자체 조성 반대로 인해 부득이 재공모 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앞으로 이 재 공모에 대해선 보다 더 철저하고 신중한 계획을 세워 투명한 절차에 따라 추모공원 부지에 대해 진행하겠다며, 부지 유치 지역은 시가 대폭적인 인센티브와 종합발전계획을 마련해 지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가 핵심사업인 이 공설 추모공원조성 사업은 당초 함창읍 나한리 산12-외 12필지에 사업비 257억 원(국 46억, 도 10억, 시비 201억원)예산을 세워 부지면적 9만 182㎡에 자연장지 1만 2000(매장제외)기, 봉안당 1만기, 공원 및 주차장 조성 등이 들어 설 계획으로 오는 2027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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