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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포항공장, 보수작업 중 원료탱크서 불
김경태 기자
입력 2024.08.27 15:43
수정 2024.08.27 15:43
10여분 만 자체 진화
포항 남구 청림동 OCI포항공장에서 27일 오전 10시 50분 경, 보수 중인 원료탱크 지붕에서 불이 나 탱크에 남은 나프탈렌 일부가 탔다.
OCI포항공장은 각종 화학 원료를 이용해 소재를 생산하는 사업장이다.
회사 측은 자체 소방 인력으로 10여분 만에 불을 껐으며, 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회사 관계자는 "원료를 모두 빼낸 뒤 보수하기 위해 탱크 지붕에 구멍을 뚫는 과정에서 불꽃이 튀면서 지붕에 있던 일부 나프탈렌 잔존물에 불이 붙었다"며 "자체 진화했고 소방서 등에는 발생 사실을 알렸다"고 전했다.
OCI포항공장은 각종 화학 원료를 이용해 소재를 생산하는 사업장이다.
회사 측은 자체 소방 인력으로 10여분 만에 불을 껐으며, 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회사 관계자는 "원료를 모두 빼낸 뒤 보수하기 위해 탱크 지붕에 구멍을 뚫는 과정에서 불꽃이 튀면서 지붕에 있던 일부 나프탈렌 잔존물에 불이 붙었다"며 "자체 진화했고 소방서 등에는 발생 사실을 알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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