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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서구 비산1동, '저장강박증 어르신' 주거환경개선 지원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8.27 15:47 수정 2024.08.27 16:08

↑↑ 대구 서구 비산1동이 화성산업 자원봉사단과 함께 관내 저장강박증 홀몸 어르신의 거주지 환경을 개선했다. 서구 제공

대구 서구 비산1동이 지난 24일, 화성산업 자원봉사단과 함께 관내 저장강박증 홀몸 어르신의 거주지 환경을 개선했다. 

비산1동은 화성산업 자원봉사단과 함께 저장강박증으로 인해 위생 및 건강 등 생활환경 개선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 집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국가유공자로 알려진 어르신 사연에 50사단도 협조해 총 25명의 자원봉사자가 폐기물 처리 차량 5대 분량의 쓰레기를 처리하고 집 안팎을 정리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 개인위생과 함께 거주환경을 개선해 어르신이 만족했으며, 주변 이웃들도 악취와 해충 문제가 해결돼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미경 비산1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해 준 화성산업 자원봉사단과 50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르신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돌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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