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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주시, 576억 규모 풍기읍 도시재생활성화계획 공청회

정의삼 기자 입력 2024.08.29 10:01 수정 2024.08.29 14:30

9월 국토부 도시재생 사업 공모 신청 예정
체류활성화 거점 및 연계 특성화 거리 조성

↑↑ 풍기읍 도시재생활성화계획 공청회가 개최됐다.<영주시 제공>

영주시가 29일 오후 2시 풍기읍 풍기문화의 집 2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풍기읍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풍기읍 서부리 134-1번지 일원(14만 7천500㎡)에 추진 중인 풍기읍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대해 지역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풍기읍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에는 2개 단위 13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마중물 사업과 지자체 사업이 포함된 총 576억 원 규모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방안이 담겨 있다.

특히 체류활성화 거점시설 및 거점연계 특성화거리 조성 등으로 도시브랜드를 강화해 청년인구 유출로 인해 감소한 지역 활력을 회복하고자 한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오는 9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 신청에 참여 할 예정이다. 공모 선정 시 내년부터 2028년까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안창주 도시재생과장은 따르면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도시재생 전문가와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며, “풍기읍 도시재생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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