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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상주, 잔류농약 성분 분석 27일부터 실시

황인오 기자 입력 2024.08.29 12:15 수정 2024.08.29 12:37

로컬푸드 ‘상주품애’인증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지원

↑↑ 상주시 농산물안전성분석실 잔류 농약 분석<상주시 제공>

상주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이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잔류농약 성분 분석에 들어간다.

시 분석실은 수확 농산물 모니터링, 완제품을 제외한 가공품 원료 검사, 농가 지도, 농약 잔류성 연구로 463종의 농약성분을 분석, 부적합 농가는 농약안전사용 교육에 참여해야 한다. 또한 상주 로컬푸드 브랜드 ‘상주품애’인증 농산물을 검사해 지역 안전먹거리 유통을 지원하고 있다.

대상자는 관내 주소지와 농지를 둔 농업인이 작물 1~3kg을 채취해 검사를 의뢰하면 14일 이내로 결과가 나오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농산물안전성분석실(054-537-545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이 지난 2019년 시행된 농산물 농약허용기준 강화제도(PLS)에 대응하고 지역 안전 먹거리 조성을 위해 마련해 지난해 11월 운영 조례를 제정한 후 현재 정상 운영하고 있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소비자 신뢰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 분석하겠다”며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상주 농산물이 될 수 있도록 지속 검사를 실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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