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서구가 ‘제9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서구 제공

대구 서구가 주민참여를 통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8일 오후 2시 서구문화회관에서 ‘제9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013년 제1회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아홉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주민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맘껏 발휘했다. 

경연대회는 풍물·댄스, 노래·연주 2개 부문으로 총 14개 팀이 참여했으며, 가요, 연주, 댄스, 풍물 등 다양한 분야의 참가팀이 경합을 벌였다.

이번 대회 최우수팀은 풍물·댄스 부문에 비산7동 비산7동풍물단팀이, 노래·연주 부문에는 평리6동 좋은 친구팀이 차지했다. 부문별 최우수 2팀에게는 오는 9월 6일 대구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올해 기록적 폭염에도 불구하고 땀 흘리며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선의의 경쟁과 멋진 화합의 모습을 보여준 각 동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참가팀과 수강생에게 감사의 말을 드린다”며 "이 열기가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져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