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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서구, 대구 최초 학교복합시설 경운초교 내 도서관 건립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9.01 11:42 수정 2024.09.01 13:46

내당권역 구립도서관 25년 10월 완공

↑↑ 내당도서관 조감도. 서구 제공

대구 서구가 지난 6월 경운초내에 대구지역 최초 학교복합시설인내당권역 구립도서관 공사를 시작했다.

서구청과 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해 서구 경운초내 학교복합화 사업으로 내당권역 구립도서관 건립을 위한 업무 실시 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지난 6월 공사를 시작했다.

내당권역 구립도서관은 총사업비 130억 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4층, 총면적 2,816㎡ 규모로 종합도서자료실, 유아어린이열람실, 독서지도실, 다함께돌봄센터, 북카페 등 복합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2025년 10월 내당권역 구립도서관이 완공되면 서구 어디에서나 10분 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내당권역 ‘책세권’이 조성된다. 오는 10월에는 평리5동 공공복합청사 내 서구 어린이영어도서관도 개관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도서관 건립은 취임 후 10년간 이어지고 있는 장기 프로젝트로 내당권역 구립도서관이 완공되면 대구에서 가장 많은 도서관을 보유한 지역이 될 예정이다”며, “서구는 수준 높은 교육기반을 조성해 지역에서 자라난 아이들이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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