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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액션러닝 컨퍼런스 ‘학교 부문’ 대상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9.02 07:22 수정 2024.09.02 07:53

↑↑ 계명대학교가 한국액션러닝협회와 로컬콘텐츠중심대학이 주최한 제20회 대한민국 액션러닝 컨퍼런스에서 2024 액션러닝 대상 학교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계명대 제공
계명대가 최근 한국액션러닝협회와 로컬콘텐츠중심대학이 주최한 제20회 대한민국 액션러닝 컨퍼런스에서 2024 액션러닝 대상 학교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액션러닝은 조직이나 개인이 러닝코치와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문제 해결 능력과 학습 경험을 동시에 얻도록 돕는 방법론이다. 또 이 방식은 학습자에게 실질적인 성장을 제공한다.

액션러닝 대상은 이러한 액션러닝을 통해 구성원의 역량 향상과 경영 성과 창출에 기여한 기업, 공공기관, 학교 및 개인을 대상으로 한다. 수상자는 한국액션러닝협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계명대 교육혁신처는 액티브 러닝 교수-학습 모델 개발 사업을 통해 액션러닝을 교육 현장에 적극 도입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액션러닝뿐 아니라 액티브 러닝 교육 확산에도 이어졌으며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교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계명대 교육혁신처 산하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액티브 러닝 교수-학습 모델 개발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액티브 러닝 교과목 인증, 액티브 러닝 운영 사례 세미나, 수업설계 컨설팅 등을 포함하며 교원들이 학습자 중심의 교수법을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해 전통적 수업 방식을 혁신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액션러닝과 액티브 러닝을 확산하기 위해 교원 교육뿐 아니라 학생 대상 교육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러닝메이트와 함께 액티브 러닝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학습 준비도를 향상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하고 있다.

대학성과관리센터의 전공 교육과정 컨설팅과도 연계해 액션러닝을 포함한 액티브 러닝 교수법이 수업에 적용될 수 있도록 체계적 수업 설계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또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제 사회에서 직면하는 문제를 해결하며 학습하고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과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된다.

이영호 교육혁신처장은 “액티브 러닝 교과목 개발 및 인증을 통해 액션러닝을 포함한 학습자 중심 교수법을 확산하는 교수학습 문화를 조성하고 교원과 학생이 함께 수업을 혁신하는데 기여하겠다”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문제 해결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혁신적 교수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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