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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LINC3.0 하계성과포럼에서 ‘링인어워드’ 수상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9.02 07:25 수정 2024.09.02 07:53

↑↑ 왼쪽부터 대구보건대학교 피지희씨와 황보서현 교수가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가 지난 22~23일까지 제주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에서 열린 'LINC3.0 하계성과포럼'에서 산학협력 유공자를 표창하는 '링인어워드(L人NC 3.0 Award)'를 수상했다.

이번 포럼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LINC3.0사업단협의회가 주관했다. 전국 59개 대학에서 350명 교직원이 참석해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3.0)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였다.

행사는 2024년 주요사업 안내, 2차 년도 성과평가 결과 발표, 3차 년도 성과 관리 방안 등 사업 관련 안내가 이뤄졌으며, 산학협력 유공자와 '링인어워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 대구보건대는 링인어워드 학생, 교원, 직원 분야에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하며, 산학협력의 중요성과 그 성과를 입증했다. 학생 분야에서는 바이오헬스융합학과 2학년 김선호 학생(28·여)이 표창을 받았다. 그는 초학제 디지털헬스케어 심포지움 경진대회 대상, 청년창업경진대회 동상 수상과 함께 1000만원의 창업지원금을 수령한 바 있다.

교원 분야에서는 바이오헬스융합학과 황보서현 책임교수가 생애주기 맞춤형 스마트 피트니스 과정을 운영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직원 분야에서는 LINC 3.0 사업단의 피지희 씨가 바이오헬스 브랜드 기반 전담 인력으로 ICC 브랜드화와 수익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지인 대구보건대 BEST LINC 사업단 단장(간호학과 교수)은 “이번 링인어워드에서 학생, 교원, 직원 등 모든 분야에서 수상하게 된 것은 단순히 대학 LINC 사업단의 성취를 넘어, 산학연 협력의 중요성과 잠재력을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협력을 통해 산학연 협력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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