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지난 8일 부남면소재지종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복지회관 내 목욕탕을 추진위원, 주민,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부남면소재지정비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촌지역의 잠재력과 고유 테마를 살려 농촌중심지 특성과 경쟁력을 갖춘 지역을 농촌 발전거점으로 육성하고, 배후마을과 소재지를 연결하는 거점으로서 중심역할을 수행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내년 준공예정으로 총 70억의 사업비(국비 70%, 지방비 30%)을 투입된다.유 재 완 청송군청 농촌개발담당은 “공중목욕탕 개장으로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삶의 질과 복지수준이 증대될 것”이라며 “앞으로 부남면소재지정비사업이 마무리되면 소재지가 깨끗하게 정비돼 생동감 넘치는 부남면으로 탈바꿈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