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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북교육청, 2025년 수능 대비 9월 모의평가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9.02 10:36 수정 2024.09.02 10:44

143개교‧5개 학원 17,693명
졸업생 응시생 45% 증가

↑↑ 경북교육청 전경

경북교육청이 오는 4일 도내 143개 학교와 5개 학원에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실시된다.

이번 모의평가에는 도내 재학생 1만 6,471명, 졸업생 및 검정고시 1,222명 등 총 1만 7,693명이 응시했다. 이는 지난해 9월 모의평가 대비 279명이 증가한 수치로, 재학생은 103명이 줄었지만, 졸업생과 검정고시 출신 응시자는 382명이 늘었다.

이번 평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치르는 마지막 평가원 모의평가로, 수험생에게 자신의 수능 준비 상태를 점검하고 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험은 문·이과 통합형으로 진행되며,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실시된다.

수험생은 다음 달 2일부터 개인별 성적 통지표를 응시 접수한 기관에서 교부받을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모의평가가 수험생이 올해 수능의 경향을 파악하고, 자신의 학업 수준을 점검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도내 모든 수험생이 올해 수능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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