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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주시, 추석 명절 연휴 '응급실 3곳 24시간 운영'

정의삼 기자 입력 2024.09.03 10:06 수정 2024.09.03 10:14

116개 소 참여, 응급환자 발생 대비 및 진료공백 방지 총력


영주시가 오는 14일~18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 대비와 진료공백 방지를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연휴 기간 시 보건소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지역응급의료기관·시설인 영주적십자병원, 기독병원, 자인병원 응급실 3곳은 24시간 운영된다.

시는 보건소, 병‧의원 78개 소, 약국 34개 소까지 총 116개 소가 참여하는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해 응급 및 일반 환자의 의료기관 이용과 의약품 구입 등에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보건소 신속대응반을 구성하고 연휴 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연휴에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은 시·보건소 홈페이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응급의료정보제공’, 응급의료정보센터포털(www.e-ge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시민은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시간대에는 24시간 운영하는 56개 편의점에서 해열진통제, 소화제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며,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명절 기간 비상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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