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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주시,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 전수

정의삼 기자 입력 2024.09.03 10:10 수정 2024.09.03 10:16

문수면 승문2리, 부석면 노곡2리 우수마을 선정
“마을 이장과 주민 협력 마음 모여 뜻깊은 성과”


영주시가 지난 2일 시청 월례회에서 ‘2024년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우수마을로 선정된 문수면 승문2리와 부석면 노곡2리에 녹색마을 현판을 전달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마을 단위로 논·밭두렁 및 영농부산물 등 무단소각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을 하여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불법 소각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운동이다.

올해 경북내 4241개 마을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이 중 57개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시에서는 문수면 승문2리, 부석면 노곡2리 2개 마을이 우수마을로 뽑혔다.

금두섭 산림과장은 “마을 이장과 주민이 협력해 단 한 건의 소각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준 덕분에 시가 8년 연속 ‘경상북도 산불방지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적극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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