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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포항시, 업무 실적 우수 공무원 6명 선정 '특별 승급'

김경태 기자 입력 2024.09.03 10:44 수정 2024.09.03 11:41

바이오특화단지, 기회발전특구 선정 등 괄목 성과 이뤄낸 6명
탁월한 실적에 따른 보상 제공해 공직 문화에 활력 불어 넣어

↑↑ 포항시는 지난 2일 대외협력실에서 업무 실적 우수 공무원 6명을 선정해 특별 승급을 실시했다. (왼쪽부터 황일섭 주무관, 김재우 팀장, 신경원 주무관, 이강덕 포항시장, 백상효 주무관, 정현정 팀장, 홍원진 팀장)<포항시 제공>

포항시가 지난 2일 바이오특화단지, 기회발전특구, 기업혁신파크 선정 및 포항 추모 공원 건립 사업 추진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공무원 6명을 선정해 특별 승급을 실시했다.

특별승급은 창의적이며 적극적 업무수행으로 시정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무원을 발탁해 1호봉 승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실적에 따른 보상을 제공해 공직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특별승급 대상자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분야 행정 6급 홍원진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 선정 분야 행정 6급 정현정, 행정 7급 신경원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공모 선정 분야 시설 6급 김재우, 시설 7급 황일섭 ▲포항 추모 공원 건립 사업 추진 분야 사회복지 8급 백상효 등 6명이다.

이강덕 시장은 “어렵게 유치한 국책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 사업별 실속있는 컨텐츠 유치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하며 “직원이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포항의 미래를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전국 최초로 국가첨단전략산업 중 2개 분야(이차전지∙바이오)에 특화단지로 선정된 데 이어 정부의 지방시대를 견인하는 주요 특구인 기회발전특구에 지정, 기업혁신파크까지 품으면서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추모공원’건립 부지를 지난 6월 구룡포읍으로 확정하고,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단순한 장사시설을 넘어 문화와 예술, 역사와 충효정신이 공존하는 힐링 공간으로 추모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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