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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북도, 시·군‧대학과 RISE 체계 구축 설명회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9.04 15:33 수정 2024.09.04 16:57

2025년 본격 시행 앞두고 RISE 체계‧세부 운영 방안 논의
경북형 RISE선도모델 지역-산업-대학 동반성장 발판 마련

↑↑ 시군-대학_RISE_설명회<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4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경북도 시군-대학 RISE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정부의 교육개혁안과 관련해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지역 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에 대한 경북도 RISE체계 설명회와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설명회에는 22개 시·군, 33개 대학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경북도 RISE체계와 4대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 RISE의 세부 운영방안을 논의하였으며 ▴대구가톨릭대의 이차전지 산업 발전을 위한 범부처 협력 모델, ▴금오공과대의 구미 반도체 지역 특성화 연계 우수사례, ▴경일대의 대학과 기업 간의 협업 사례, ▴한동대가 울릉군과 협력‧운영 중인 글로벌 그린캠퍼스 사례를 발표하는 등 대학-지역-기업을 연계한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경북도는 지역과 대학이 긴밀히 협력하여 RISE 체계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으며, 지역 대학들의 다양한 혁신 프로젝트를 공유하며 지역과 대학, 산업 간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김용현 RISE센터장은 “RISE체계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경북의 시·군과 대학이 긴밀히 협력해 지역의 특성에 맞는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의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성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정부 교육개혁안에서 볼 수 있듯이 지역과 산업, 대학 간 연계와 동반성장이 RISE 체계의 핵심이다”며 “경북도 RISE체계를 중심으로 새로운 경북, 미래 혁신을 위한 아이디어산업 주도의 K-대학 대전환으로 젊은이들의 지역정주와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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