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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대구, '2024 대구여성행복일자리박람회' 6일 개막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9.04 16:25 수정 2024.09.04 16:39

7일까지 대구 엑스코 동관 전시 5~6홀서 열려
채용 인원 202명, 현장채용106, 간접채용96 예정
맥도날드(유)(주)샤니‧영남대의료원 등 76곳 참여

↑↑ 2023 대구 여성행복 일자리 박람회<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오는 6일~7일까지 여성UP엑스포와 연계, 엑스코 동관(전시 5~6홀)에서 미취업 여성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4 대구 여성행복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여성취업지원 전문기관인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대구 지역 5곳(남부, 달서, 대구, 수성, 신달서)이 공동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돼 다시 재취업을 꿈꾸는 여성은 물론 청년여성, 중·장년층 여성을 대상으로 구인기업과의 현장채용 면접 및 간접채용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새일홍보관 ▲취업지원관 ▲채용지원관 ▲협력지원관 ▲경력단절예방관 ▲부대 행사관으로 크게 6개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이 된다.

‘새일홍보관’에서는 새일센터 취업지원 사업과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안내하고, ‘취업지원관’에서는 각 센터별 취업상담사가 박람회에 방문한 구직 여성들에게 상담을 통해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채용지원관’에서는 26개 기업이 직접 참여하여 인사담당자와 구직 여성간 1:1 현장면접을 통해 106명을 채용 할 계획이다.

또한, 50개 간접 면접기업의 채용정보를 제공하며, 현장에서 이력서 작성이 가능하도록 사진촬영, 노트북 사용, 컨설팅 등 제반 서비스를 지원한다.

‘협력지원관’에서는 대구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서 최신 트렌드 직종과 자격증을 소개하고, 강북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안내하며, 대학일자리센터에서는 1:1 면접 지도 및 자기소개서 첨삭 지도 등 진로·취업 상담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경력단절예방관’에서 경력단절예방에 대한 대구시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안내하며, ‘부대행사관’에서는 이력서 메이크업,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과 같은 취업 컨설팅과 스트레스 지수 검사 및 취업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체험행사(자개그립톡, 향수, 석고방향제)가 준비돼 있다.

박윤희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 새로운 기회를 잡길 바라며, 아울러 구인기업에서는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구직자에게 종합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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