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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교통안전공단과 튜닝 전문 인력 양성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9.05 06:46 수정 2024.09.05 08:41

산업체 맞춤형 커리큘럼·현장실습
자동차 튜닝 기술 갖춘 인재 양성

↑↑ 왼쪽 네번째부터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과 오태석 상임이사가 튜닝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가 지난 4일 오전 김천 한국교통안전공단 튜닝안전기술원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튜닝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튜닝 산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튜닝 시장의 발전과 불법튜닝 방지에 기여할 수 있는 자동차 튜닝 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 스마트e-모빌리티지원센터 한승철 센터장, 신산업지원사업단 윤승현 단장, 스마트e-자동차과 류경진 학과장,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검사본부 오태석 상임이사, 튜닝안전기술원 김장희 원장, 기술안전처 임영재 처장, 시험인증처 이정두 처장, 기술안전처 임성수 차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교육활동에 필요한 강사 지원 및 커리큘럼 제공 ▲자동차튜닝 분야 실습 및 견학 등 교육활동 지원 ▲교육활동에 필요한 강의실 및 실습실 제공 ▲실습 및 견학 등 교육과정 운영 등을 약속하고, 튜닝 산업을 이끌어 갈 핵심 인력 양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을 마친 후 두 기관 관계자들은 한국교통공단 튜닝안전기술원과 김천드론자격센터를 방문해 최신 자동차 튜닝 기술과 작업 프로세스, 드론자격 교육시설 등을 살펴보며 튜닝 산업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국가 교통관리의 효율화와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육상, 항공, 철도 등 교통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교통안전 사업을 진행하는 공공기관으로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시대 구축을 목표로 국내 교통안전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재용 총장은 “친환경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자동차 튜닝 시장도 새롭게 형성되고 있으며 안전성과 품질이 보장된 튜닝 기술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미래차 기술 전환에 따른 체계적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급변하는 자동차 기술과 산업 흐름에 대응 할 수 있는 미래 모빌리티 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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