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이 지난 달 8일 시행한 2024년 제2회 초·중·고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시험에 응시한(초등학교 졸업학력1명, 중학교 졸업학력 5명, 고등학교 졸업학력 11명)학교 밖 청소년 17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해 학력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문경시와 여성가족부의 지원으로 운영하고 있는 문경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에 응시한 청소년에게 개인별 학습수준 및 성향에 맞는 맞춤형 개인 멘토링과 주기적 개인상담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동기 강화와 다양한 방법으로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시험 당일 응시 청소년이 검정고시 고사장까지 늦지 않게 도착할 수 있도록 버스 차량 및 점심 도시락, 간식, 필기구 등을 제공하였으며 센터의 물심양면 지원으로 좋은 결과의 밑거름이 되었다.
송희영 문경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검정고시 합격이라는 성공 경험을 발판 삼아, 더욱 성장하길 바라며, 다양하고 전문 서비스를 통한 학력취득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