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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 7명 위촉’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9.07 13:48 수정 2024.09.08 17:51

안문길 의장 “시민에 신뢰받고 청렴 시의회 되도록”

↑↑ 안문길 의장(가운데)이 경산시의회 의장실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산시의회 제공
경산시의회가 지난 5일 의장실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학계, 법조계, 시민 사회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식견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민간 전문가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위원장으로 윤성규 전 도의원이 선출됐다. 이후 자문위 역할 및 운영 전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촉된 위원의 임기는 오는 2026년 8월까지 2년이며, 의원 겸직 및 영리행위 등에 관한 의장 자문과 의원의윤리강령·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안문길 의장은 “시민 욕구와 기대가 커짐에 따라 의원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만큼, 의원이 더욱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자문위원의 공정한 조언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고 청렴한 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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