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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도공 대경본부, ‘고속도로 교통 안전 보드게임 자체 개발’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9.07 17:34 수정 2024.09.09 16:31

배병훈 본부장 “선진 교통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역 아동센터 및 초등학교에 200개 기부'
어린이·청소년, 초보운전자, 고속도로 이용객 등 다각도 활용

↑↑ 왼쪽 세 번째부터 문희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장, 권용길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관리처장, 장현숙 대구지역아동센터협회장이 보드게임 전달식 모습.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제공
한국도로공사 대경본부가 온 가족이 고속도로 교통안전수칙을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고속도로 안전여행길'보드게임을 자체 개발했다.

이 보드게임은 미래운전자인 어린이부터 고속도로 이용객까지 온 가족이 게임을 통해 고속도로 안전수칙을 재밌게 학습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노면색깔유도선(컬러레인), 다차로 하이패스, 지하고속도로, 도심항공교통(UAM), 휴게소·졸음쉼터, 공사 캐릭터 등을 담아 고속도로에 대한 이해도와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2차사고 예방 행동요령 '비트밖스'설명하기' 등 안전카드를 활용해 다양한 고속도로 상황별 대처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 대경본부는 지난 5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본부에서 '고속도로 안전여행길' 보드게임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권용길 도로공사 대경본부 관리처장을 비롯해 문희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본부장, 장현숙 대구아동센터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전달된 보드게임 200개는 대구시 9개 지역구 아동센터 180개 소와 대구 북구 초 및 김천 혁신 초에 배부 될 예정이다.

또한, 보드게임을 이용해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대상 어린이 교통안전 놀이학습 교육 ▲교통안전지도사를 활용한 교통안전교육 ▲사고취약그룹인 초보운전자 대상 '비트밖스' 퀴즈이벤트 ▲ 고속도로 이용객 대상 홍보 등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배병훈 대경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안전 홍보, 교육을 통해 선진 교통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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