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시, 제2회 고향사랑의 날 박람회 참가<문경시 제공>

문경시가 지난 4일~7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 및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것으로, 매년 9월 4일에 지정된 ‘고향사랑의 날’을 기념하고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에서 140여 개 지자체가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문경시는 박람회 기간 동안 경북 문경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에서 오미자청, 문경사과, 문경약돌한우 등 문경의 대표 농특산품으로 구성된 답례품 120여 종 중, 특히 인기가 많은 15종을 전시하며 문경으로의 기부를 홍보했다.

또한 문경시는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최적의 입지와 하반기 개통 예정인 KTX 등 우수한 교통망을 바탕으로 제2중앙경찰학교 적극 유치를 위한 문경시민의 염원을 함께 알렸다.

강병진 세무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문경의 우수한 답례품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축제와 행사에서 찾아가는 홍보를 통해 문경시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