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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문경시, 치어 21만마리 방류

오재영 기자 입력 2024.09.07 20:14 수정 2024.09.08 12:52

경천호 등 10곳에 쏘가리‧메기‧붕어 등 5종 방류

↑↑ 문경시, 21만 마리 치어 방류< 문경시 제공>

문경시가 지난 6일 동로면 경천호를 비롯한 10개 소에서 치어 방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쏘가리, 메기, 붕어, 잉어, 동자개 등 총 5종의 치어 21만 마리가 방류됐다.

이번 치어 방류는 문경시 생태계 복원과 어업 자원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 내 수산자원을 증대하고, 생물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경천호 외에도 문경 주요 하천 및 저수지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방류가 이뤄졌다.

신현국 시장은 “이번 치어 방류를 통해 지역 수산자원이 더욱 풍부해지고, 어민과 지역 주민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는 생태계 보호와 수산자원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경시는 이번 치어 방류 행사를 통해 지역 생태계 복원뿐 아니라, 어민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향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추가 방류를 통해 수산자원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전개해 문경유치를 향한 의지를 결집하고, 발전을 위한 강한 뜻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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