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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촌점빵길 축제 수도권 관광객 등 3천여 명 참여 성료<문경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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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가 지난 7일, 8일 점촌점빵길(행복상점가, 역전상점가, 중앙시장)일대에서 3000여 명 관광객이 참여한 ‘점촌점빵길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축제 첫날, 도시민 전통시장 마케팅 투어를 통해 수도권 관광객 714명이(버스 17대) 점촌점빵길 축제를 찾았으며, 서울에서 온 서옥희씨가 5,000번째 관광객으로 선정돼 신현국 시장이 직접 꽃목걸이와 점빵길 굿즈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패션왕을 찾아라’공모전에는 문경, 대구, 칠곡 등 전국에서 20팀이 참가해 점촌원도심 상권활성화구역에서 구매한 의류, 액세서리 등을 활용해 미스코리아, 워킹맘, 힙합 뮤지션 등 개인별 다양한 콘셉트로 무대에 등장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돌 콘셉트로 참여한 초등 4학년인 김서정 학생이 대상을 수상해 문경사랑상품권 200만 원을 받았다. 이 외에도 금상(100만 원) 하군자, 은상(50만 원) 조예서, 동상(30만 원) 장미애, 인기상(20만 원) 황현정, 꿈나무상(10만 원) 김성광, 송시원, 오경숙, 이예지, 이효순 씨까지 총 10명이 수상했다.
둘째 날 ‘댄스 동아리 페스티벌’에는 8팀이 참여했으며, 문경 생활체육 시니어 댄스 교실팀이 대상을 차지해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을 받았다. 또한 주부 팔씨름왕 선발전에는 32명이 참가했으며, 문경 김지호씨가 1등을 차지해 온누리상품권 50만 원을 받았다.
신현국 (재)문경상권활성화재단 이사장은 “문경시는 어려운 경기 속에서 침체된 상권과 전통시장을 살리고자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고 있다”며 “외래 관광객 유치로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