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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주시, 인문도시 지원사업 국비 4억 2000만 원 확보

김경태 기자 입력 2024.09.10 10:52 수정 2024.09.10 11:58

교육부·한국연구재단 주관
2024년 인문도시 지원사업

↑↑ <경주시청 전경사진>

경주시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24년 인문도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인문도시지원사업은 대학과 지역사회 간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의 인문 자산을 발굴하고 인문 강좌와 인문 체험, 인문 축제 등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민 인문 생활화를 장려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비 4억 2000만 원을 확보한 경주시는 2027년까지 동국대 WISE캠퍼스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경주, 공감문화 상생플랫폼 도시’라는 주제로 인문 프로그램을 진행 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최부자댁의 공감정신 △동학삼경사상의 공감정신 △디지털배지와 공감시민상 등이 담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특성과 연계한 △인문 강좌와 인문 체험 △찾아가는 인문강좌 △명사초청강연 △전시회 △심포지엄 △학술대회 등의 인문 축제 등도 추진 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인문도시지원사업이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고 경주의 공감정신을 되살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경주 공감문화 상생플랫폼도시 구축을 통한 지역 인문학 생태계 활성화에 지속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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