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회

277억대 가짜 시알리스 등 유통 ‘철퇴’

이상만 기자 입력 2017.09.12 20:03 수정 2017.09.12 20:03

경주경찰서(서장 양우철)는 중국에서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대량으로 들여와 국내에 유통시킨 총책 A씨(60대) 등 15명을 검거해 이중 5명을 약사법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했다.유통총책 A씨는 2013년부터 4년 동안 중국에서 불법제조의약품 184만 8천정(정품기준으로 277억원 상당)을 수입 후, 약국 및 도매상들을 통해 유통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이들의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판단해 수사를 통해 공범을 검거하는데 주력하는 한편, 해당 가짜 약들을 국과수, 각 제조회사에 성분검사를 의뢰하여 인체 유해성분 함유 여부를 파악 중에 있다.경주=이상만 기자 man10716@naver.com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