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영천 금호강변, 별빛이 밝은 밤이 찾아왔다

김경태 기자 입력 2024.09.10 11:39 수정 2024.09.10 12:18

금호강 물길광장~마늘전옹벽 경관개선사업 완료

↑↑ 주간, 야간 별빛청년 조형물<영천시 제공>

↑↑ 주간, 야간 별모아 벽<영천시 제공>

영천시가 영천 중심 시가지를 가로지르는 수변 산책 공간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 ‘금호강 물길광장~마늘전옹벽 경관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주간뿐 아니라 야간에도 이용자가 많은 물길 광장 산책로에 안전하고 밝은 환경을 조성하고, 마늘전옹벽의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 길이 430m 산책로에 수목등, 물길 라인조명 등을 설치해 은은하고 밝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구간 중간에 높이 11m의 ‘별빛청년’조형물과 마늘전옹벽의 ‘별모아 벽’을 설치해, 주·야간 다양한 별빛이 어우러지는 특색있는 볼거리를 즐기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야간에도 영천의 별빛처럼 밝게 빛나는 산책로와 주목성 있는 포인트 작품들은 이용객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수변 경관을 제공 할 예정이다.

최기문 시장은 “산책로 경관개선으로 금호강이 밝게 빛나는 모습을 보니 색다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해 시민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아름다운 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