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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상주시, 올해 보건위생과 8개분야 149억 투입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9.11 12:06 수정 2024.09.12 12:46

시민건강‧공공보건의료서비스 집중 투자

↑↑ 상주시보건소(식품박람회 참여)<상주시 제공>

상주 보건소가 공공의료서비스 및 의료접근성 향상, 건강하고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청결한 숙박환경 조성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공공보건의료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대해선 관내 보건소·지소·진료소 노후시설 개선 및 의료장비를 교체하는 등 공공보건의료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시가 총 3억 9,600만 원 사업비로 공검 보건지소 보수공사 등 13건 3억 7,300만 원, 자동약품포장지 교체 등 10종 2,300만 원을 투자했다.

또 응급의료체계 등 필수공공의료서비스 확충은 상주적십자·성모병원 2개 소를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해 운영비 4억 9,0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필수 의료 및 공공의료서비스 강화로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한다.

이어 급식지원센터 운영은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위생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2015년부터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치·운영과 함께 올 7월부터는 노인·장애인을 수용하는 사회복지시설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아울러 관내 어린이급식소 73개 소 1,878명을 대상으로 현재 위생관리 순회 방문 127회, 식생활교육 218회, 표준레시피 제공 월 1회 이상 시행하고 있으며, 사회복지 급식소 18개 소, 570명에게 순회방문 및 식생활교육을 통해 위생·영양관리 수준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그리고 외식업 환경개선 지원은 식품접객업소 내 후드시설, 주방기기 도색․교체․청소 지원 등 환경개선을 통해 관내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고자 2022년부터 현재까지 65개 소를 대상으로 사업 완료, 올해는 노후시설과 더불어 휠체어 및 유모차 이용객을 위한 경사로 설치도 지원하고 있다.

또 공중위생 향상 추진 사업은 각종 행사 및 체육대회 유치 증가에 따라 청결하고 쾌적한 숙박업소 환경 조성으로 청정도시 상주 만들기를 위해 공중위생서비스를 평가하고 우수숙박업소에는 생수, 샤워타올, 청소용품 등 지원과 홍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외 상주적십자병원 이전 신축·경북 식품박람회 관내업소 참가·시립요양병원 공공치매관리사업에 각각 지원하는 등 올해 핵심(신규)·주요 사업에 총 8개 분야 149억 원을 투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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