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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공중화장실 양방향 비상벨 합동점검
김경태 기자
입력 2024.09.12 09:26
수정 2024.09.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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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방향 비상벨,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합동점검 실시 <경주경찰서 제공> |
경주경찰서가 안전한 공중화장실, 범죄예방환경 조성을 위해 11일부터 1주일간 경주에 있는 184개 양방향 비상벨이 신규 설치된 74개 소의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 중이다.
공중화장실 양방향 비상벨은 공중화장실에 관한 법률의 개정과 더불어 경주경찰서와 경주시에서 실무회의를 거쳐 선정한 공중화장실에 설치된 것으로 응급상황 등 발생 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화장실 내부에 있는 메인 비상벨 스위치를 누르면 경주경찰서 112종합상황실로 양 방향 통화연결 되어 소통할 수 있고 경찰이 긴급출동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를 맞아 시청 환경정책과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양 방향 비상벨의 통화품질 상태, 비상벨 위치정보 정상 표출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여 안전한 환경조성이 목적이다.
박봉수 경찰서장은 “공중화장실 양방향 비상벨 점검으로 범죄 가능성을 사전 예방하고 주민이 더욱 안심하고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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