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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대경ICT산업협회, ‘제12차 ICT·로봇 기업 오픈팩토리’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9.12 09:28 수정 2024.09.12 10:12

대경ICT산업협·대경로봇기업진흥협
오픈 팩토리로 지속적 교류 이어가

↑↑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에서 '제12차 ICT·로봇 기업 오픈팩토리' 참석자들이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경ICT산업협회 제공

㈔대경ICT산업협회와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가 함께 주관한 '제12차 ICT·로봇 기업 오픈팩토리'가 지난 10일 수성알파시티 내 (재)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1층에서 개최됐다.

ICT·로봇 기업 오픈팩토리는 ICT분야 기업과 로봇 분야 기업이 기술 융합 연계 강화를 통한 협력 방안 논의와 양 회원사 간의 기술 및 정보교류를 위해 정기 개최되고 있다. 이를 통해 양 회원사 간 상호 협력 및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12회 차를 맞이한 오픈팩토리는 공간정보 기반 드론 플랫폼 전문 지역 기업인 ㈜아이지아이에스(대표 이호동)의 소개로 시작됐다. ㈜아이지아이에스는 드론 소프트웨어와 GIS(공간 지리정보 솔루션)를 접목한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한 ICT 전문기업이다. 특히 iGIS DFOS, PALTFORM(디포스 플랫폼)등 을 주요 솔루션으로 보유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오픈팩토리는 ㈜아이지아이에스의 기업 소개를 시작으로 드론 산업의 동향과 대표 솔루션인 DFOS PALTFORM의 시연 영상과 비전 제시했고, 이후 양 협회 회원사 간의 열띤 논의와 대화로 이어졌다.

설진현 대경ICT산업협회 고문(3대 회장)은 “ICT와 로봇 각자 다른 영역에서 시작을 했지만, 서로 생각을 공유하고 융합할 수 있는 오픈팩토리를 통해서 각 산업의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지역 경제를 이끌어 나가는 중추가 되기를 바란다”며 협회 차원에서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공군승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장은 “ICT와 로봇 관련 기업체 대표들이 만남을 통해 상호 간의 협력 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오픈팩토리는 단순한 네트워킹을 넘어 실질적 협력 기회를 창출해 기업의 성장을 도모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경ICT산업협회는 대구·경북권 300여 IT/CT기업들로 구성된 단체로 정보와 지식, 사업 교류의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지역과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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