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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의성

농촌도 안전저렴한 공동LPG가스 사용

김근수 기자 입력 2017.09.13 17:22 수정 2017.09.13 17:22

의성군, 구천면 모흥2리 황토마을 LPG공동배관망 구축의성군, 구천면 모흥2리 황토마을 LPG공동배관망 구축

의성군은 지난 12일 구천면 모흥2리 황토마을에서 김주수 군수를 비롯한 마을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마을단위 LPG 배관망 보급사업』개통에 따른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 사업은 농촌마을인 모흥2리 황토마을 주민들의 안전하고 저렴한 가스공급환경 개선을 위하여 의성군에서 2017년 국비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사업이다.전체 마을주민 47가구 중 심야전기, 화목보일러, 기타 사유로 신청하지 않은 가구 이외 33가구가 신청하여 금년 2월에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5월에 착공하였으며 지난 8월 24일 준공했다. 사업규모는 2.9톤 탱크 1개와 공급관로 약 1.5킬로, 보일러 33개 설치 등이다.이 사업을 통해 연료비는 기존 용기가스나 등유보일러에 비해 30%이상 절감될 것으로 예상되며, 무엇보다 주민들이 도시가스 수준만큼이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가스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주수 의성군수는 “마을단위 LPG배관망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저렴하면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난방 및 취사를 할 수 있는 사업을 향후 확대 추진할 것이며, 군민들의 삶과 질을 높일 수 있는 에너지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의성=김근수 기자 kgs57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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