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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포항시, 추석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 위문 활동

김경태 기자 입력 2024.09.13 06:54 수정 2024.09.17 17:11

사회복지시설 72개소, 취약계층 1,086세대 위문품(금), 선물세트 지원

↑↑ 항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11일 노인·장애인복지시설 61개소에 위문금(품)을 전달했다.<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훈훈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취약계층 위문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3일까지 전개하는 이번 위문활동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포항시를 비롯해 기업체, 봉사단체, 읍면동 자생단체 및 사회단체 등 시민이 직접 솔선수범해 참여한다.

노인, 장애인, 아동, 한부모 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72개소를 위문 방문하고 쇠고기 등을 지원하며 창포종합사회복지관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1,000여 세대에 명절음식 또는 위문품(금)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남·북구청, 읍면동에서는 기업체, 봉사단체, 자생단체 등으로부터 자체적으로 기탁 받은 위문품을 저소득층 6,000여 세대에 전달,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1일 사회복지시설 및 지역의 취약계층들이 명절기간 동안 소외되지 않고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함께 하기 위해 노인·장애인복지시설 61개소에 3,928만 8천 원 상당의 위문금품 전달과 방문도 이어졌다.

이날 노인의료복지시설인 엘림실버빌과 장애인거주시설 엘림소망의 집을 찾아 시설 입소자들의 안부를 살피고 복지현장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편준 복지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복지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해주시는 시설 관계자와 종사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에서도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의 생활 편의 향상과 종사자의 처우개선 등의 다양한 맞춤형 복지 시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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