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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남부보훈지청, 보훈가족 노후주택 주거환경개선 봉사 “클린up! 행복up!”실시
김경태 기자
입력 2024.09.13 09:46
수정 2024.09.17 16:55
동국대WISE캠퍼스 ROTC와 함께 추석 명절 계기 노후주택 청소·방역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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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 보훈가족의 노후주택을 청소·방역하는 주거환경개선 봉사 “클린up! 행복up!“ 실시<경북남부보훈지청 제공> |
경북남부보훈지청은 지난 12일 동국대학교WISE캠퍼스 ROTC와 직원 청렴 동아리인 청강(淸江) 회원이 함께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령 보훈가족의 노후주택을 청소·방역하는 주거환경개선 봉사 “클린up! 행복up!“을 실시했다.
이날 동국대학교WISE캠퍼스 ROTC와 청강(淸江) 회원들은 경주에 거주하시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재가복지대상자 3가구를 방문하여 집안 내 폐기물 처리, 방역, 소독 등 가을맞이 집안 대청소를 통하여 보훈대상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오늘 “클린up! 행복up!“ 봉사활동에 참여한 안** 학군단 후보생은 “나라에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분들을 직접 찾아뵙고 제가 오늘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뿌듯함을 전했다.
세 분의 어르신도 “손자·손녀같은 청년들이 찾아와 혼자 하기 힘든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해주니 고맙고, 덕분에 추석을 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환하게 웃으셨다.
김지현 경북남부보훈지청장은 “앞으로도 경북남부보훈지청은 일상에서 보훈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학생·청년 등 미래세대가 보훈정신을 계승하여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국대학교WISE캠퍼스 ROTC와 경북남부보훈지청은 지난 4월 보훈문화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적지 탐방·보훈봉사 등 미래세대의 보훈의식 함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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