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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장애학생체육대회 금5, 은3, 동3 획득<영천교육지원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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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문경에서 열린‘제2회 경상북도교육감기 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5개 종목에서 금 5, 은 3, 동 3개로 총 1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천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육상, 디스크골프, 배드민턴, 역도, 슐런에 총 5개 종목에서 총 53명(선수 22명, 임원 및 지도자 31명)이 참가하였으며, 참가한 17개 시군 중 포항(금 13), 안동(금 10)에 이어 금메달 순위 시도 3위를 차지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영천 장애학생 선수단은 역도 종목과 육상 종목에서 4개의 금메달을 획득하고, 슐런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다양한 종목에서 영천의 장애 학생들이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였다.
특히, 육상에서는 여자 초등부 100m, 200m 부분에서 영천 영광학교 임*슬 학생이 금메달을 획득하여 2관왕을 차지했고, 올해 처음으로 정식 종목이 된 슐런에서도 단포초 강*율 학생이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영천의 장애학생 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것은 학생들의 노력, 지도교사의 헌신과 함께 이번 대회의 활성화를 위하여 영천 관내 특수학급 체육대회도 운영한 것도 성과의 밑거름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영천교육지원청 김희수 교육장은 “이번에 영천 장애학생 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데에는 장애를 극복하고 본인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장애학생 체육의 활성화를 위하여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