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이상휘 의원, 울릉군 폭우 피해 지역 현장 점검

김경태 기자 입력 2024.09.13 12:12 수정 2024.09.17 16:15

이틀 간 308.7mm의 폭우로 낙석, 도로 통제 등 피해 발생
“2차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에 신속한 복구 주문”

↑↑ 이상휘 의원, 300mm 이상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울릉군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국민의힘 이상휘(포항 남‧울릉)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이상휘(포항 남‧울릉)의원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300mm 이상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울릉군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울릉군에는 지난 11일 저녁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다음 날까지 308.7mm의 비가 쏟아졌다. 울릉 지역에 시간당 최대 강수량 70.4mm가 넘는 폭우가 내린 것은 1978년 8월 3일 이후 46년 만에 처음이다.

이번 비로 인해 울릉군 일대는 토사 유출과 낙석, 침수 등 사고 10여 건이 접수됐고, 도동과 사동, 울릉터널 등 5개 구간에서 도로가 통제됐다.

이상휘 의원은 13일 오전 울릉군에 도착해 피해를 입은 울릉군민들을 만나 격려와 위로를 전한 뒤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울릉군 등 관계기관과 함께 복구대책을 논의했다.

이 의원은 “추석연휴를 앞두고 발생한 심각한 폭우 피해로 주민들이 많이 힘드실까 걱정”이라며,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에 신속한 복구를 독려하고,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관계 부처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릉군은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하고 민관 합동으로 중장비를 동원해 복구 작업 및 피해 우려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