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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천시설관리공단, 추석 명절 맞아 다양한 ‘시민 행복 나눔 실천’ 활동 전개

김경태 기자 입력 2024.09.13 14:37 수정 2024.09.17 16:12

ESG 환경정화활동, 사업장 예초작업, 전통시장 장보기
민관경 사업장 합동점검, 한의도령 체험 등

↑↑ 공단 전 직원이 참여해 ESG경영 실천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 실시<영천시설관리공단 제공>

영천시설관리공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를 ‘시민 행복 나눔 주간’으로 정하고, 해당기간 동안 △ESG 환경정화활동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민관경 사업장 합동점검 △한의도령 체험 △사업장 예초작업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에는 공단 전 직원이 참여해 ESG경영 실천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도남공업단지 내 도로변 및 골목길, 어린이놀이터, 공원쉼터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해 ‘청결한 영천’ 이미지를 제고하고,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힘썼다.

12일에는 귀성객과 이용객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단 직원들이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치산캠핑장, 별빛테마마을, 짚와이어 등의 사업장에서 직접 예초작업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일환으로 소상공인의 추석상품을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후에는 시장 내 위치한 식당에서 점심 식사도 하며,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노력했다.

또한 공단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공중화장실 내 범죄예방을 위해 민·경·공단이 협력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화장실 내 비상벨 정상 작동 유·무 등도 확인함으로써 귀성객 및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살폈다.

초등학생 늘봄학교 운영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진행한 한의도령 체험 프로그램은 2학기부터 늘봄학교가 전면 시행되는 가운데 공단이 보유·운영 중인 자원을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는 단포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천한의마을에서 진행됐다.

양병태 이사장은 “공단에서는 명절마다 ‘시민 행복 나눔 주간’과 같은 행사를 마련해 침체된 지역의 상권을 살리고, 따뜻한 동행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에 힘을 보태겠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해 ESG경영 선도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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