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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김동기 청도부군수, “미래세대 목소리 군정에 '적극' 반영”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9.18 08:21 수정 2024.09.18 13:52

청도군 ‘비전 2040 청도군 중장기발전계획수립 미래세대 워크숍’

↑↑ 김동기 청도부군수(앞줄 가운데)가 지역 중‧고등학생, 경북연구원 등이 청도군청 대회의실에서 ‘비전 2040 청도군 중장기발전계획수립 미래세대 워크숍’을 열고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이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도의 미래 가치와 비전 도출,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비전 2040 청도군 중장기발전계획수립 미래세대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지역 중‧고등학생, 경북연구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미래세대가 지역사회에서 능동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식과 역량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학교별로 추천을 받아 학생회 중심으로 워크숍에 참여한 학생들은 용역 수행기관인 경북연구원의 워크숍 배경과 목적, 참여단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고, 7개 분임조로 나눠 내가 기대하는 15년 뒤 청도의 미래 모습, 행복한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해 볼 내용 등에 관한 주제로 토의를 진행했다.

청도군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에 미래세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자 이번 워크숍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1‧2차 읍면 간담회, 전문가 자문회의, 군민 참여 워크숍 등을 추진해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계획수립을 진행,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동기 청도부군수는 “청도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을 이 자리에서 만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특히 중장기발전계획에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하고 내일의 청도를 위해 청소년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청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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