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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일 시장(가운데)이 초헌관을 서상일씨가 아헌관을 정재일씨가 종헌관을 맡아 경산향교에서 추계 석전대제가 봉행되고 있다. 경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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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향교(전교 서석원), 자인향교(전교 이희문), 하양향교(전교 장예덕)가 음력 8월 상정일(上丁日, 첫 번째 丁日)인 지난 10일 추계 석전대제를 일제히 봉행했다.
경산향교 석전대제에는 조현일 시장과 지역 유림, 일반 시민 70여 명이 참석했다. 조현일 시장이 초헌관을, 서상일씨가 아헌관을, 정재일씨가 종헌관을 맡아 전통 예법에 따라 엄숙하게 제례가 진행됐다.
조현일 시장은 “석전대제를 통해 잊혀가는 전통 예절을 다시 배우고 계승하는 계기를 마련해 준 경산향교 와 유림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현의 가르침을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