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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동국대경주병원,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

김경태 기자 입력 2024.09.21 08:46 수정 2024.09.22 13:57

↑↑ <동국대학교경주병원 전경사진>

동국대경주병원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4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에 지정됐다.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역량있는 지역응급의료센터가 중증 응급환자(KTAS 1-2등급) 치료 중심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정한 것으로 권역응급의료센터의 부담을 줄이고 국가 전체적인 중증 응급환자 치료 역량을 높여 신속한 최종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허가병상 300병상을 초과하는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 중 인력구성, 진료역량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총 14곳을 지정했으며, 경북지역에서는 동국대경주병원이 대표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됐다.

동국대 경주병원은 329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응급의학과 전담 의사는 총 13명이다.

정주호 병원장은 “응급의료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으로 지역민의 불안을 최소화하고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중증 응급의료체계를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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