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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천보건소, 생애 초기건강관리서비스 2기 ‘엄마모임’실시

김경태 기자 입력 2024.09.23 10:45 수정 2024.09.23 12:02

영천보건소가 23일~오는 10월 21일까지 시립도서관 문화강의실에서 생애초기건강관리서비스 참여 가정 중 10가구를 대상으로 ‘엄마모임’을 실시한다.

‘엄마모임’은 엄마들 간 비공식적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사회적·정서적 상호작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모임에는 24개월 미만 아기를 키우고 있는 엄마들이 참여한 가운데, 엄마 건강 및 아기 발달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5회기에 걸쳐 진행 될 예정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여전히 많은 엄마들이 출산 후 아기 양육 기술에 대해 배우고 정서적으로 지지받거나 소통할 기회가 부족한 게 현실이다. 작년 1기 엄마모임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올해 2기 엄마모임도 아기 키우기의 경험과 고민을 함께 나누는 소통의 모임으로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천 보건소에서는 임산부 및 만 24개월 미만 영유아 가정에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내에 거주하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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