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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포항문화재단, 꿈틀로 신규 입주 예술인을 찾습니다

김경태 기자 입력 2024.09.25 06:33 수정 2024.09.25 08:09

설치, 조소, 공예 등 예술장르 활동작가 3명, 10월 10일까지 모집
공간 임대료 지원, 입주작가 대상 교류 프로그램 지원

↑↑ 2024 문화예술창작지구 꿈틀로 5기 입주작가 모집 포스터<포항시 제공>

포항문화재단이 올해 문화예술창작지구 꿈틀로에 입주할 예술가를 지난 23일~10월 1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설치, 조소, 공예 등의 예술장르로 모집인원은 총 3명이다. 꿈틀로 내 창작활동과 입주작가 협업이 가능한 예술가라면 지원 가능하다. 국내 타 레지던시 중복 참여자 및 개인전용 작업실 소유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선정된 예술가에게는 월 최대 35만 원의 작업실 월 임대료가 지원되며 꿈틀로 입주작가 네트워킹, 각종 교류프로그램 참여, 아트상품 플랫폼 꿈틀상회 운영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 서류는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www.ph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이메일 및 우편으로 진행되며, 10월 10일 도착분에 한해 접수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프리젠테이션 발표 및 인터뷰를 거쳐 10월 중 최종 선정 할 예정이다. 심사는 창작활동 수행 계획, 예술가 역량, 지역사회 기여, 경력 등의 기준으로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문화재단 문화공간운영팀(289-793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문화예술창작지구 꿈틀로는 현재까지 27개의 예술가 작업실이 운영되고 있으며 청포도다방, 문화공판장, 스페이스298, 꿈틀상회 등 다양한 문화공간과 더불어 원도심 지역문화거점으로서 면모를 갖추고 있다.

이번 신규 입주 예술가 모집으로 향후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오고 싶은 거리가 될 수 있도록 잠재력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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