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수도공기업 국무총리상<의성군 제공>

의성 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공기업이 지난 23일 대구 EXCO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공기업 ‘제19회 지방공공기관의 날’기념식에서 경영평가 우수기관 공로를 크게 인정받아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정부포상인 국무총리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방공공기관 중 공기업경영평가 결과와 성과 창출 및 지방공공기관 발전 기여도, 기관 우수사례, 인지도 등 4개 부문의 엄격한 평가지표를 토대로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 절차를 거쳐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으로 선정됐다.

의성군은 특히 중장기적 경영관리계획 아래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수도요금 현실화’를 통한 경영개선 노력과 최근 수 년간 노후상수도 시설의 정비 및 교체,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인프라 구축 확장과 더불어 수질만족도 향상을 위한 노력 등에 높은 점수를 받는 등 경영전반에 대해 탁월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주수 군수는 “그동안 맑은 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노력이 오늘날 성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수상이 군의 상수도공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