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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포항 연안 '고수온 특보' 48일 만에 해제

김경태 기자 입력 2024.09.25 15:26 수정 2024.09.26 09:02

273만 마리 폐사

그동안 포향 연안 양식업자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던 고수온 특보가 해제됐다.<관련기사 본지 9월 23일자 참조>

지난 8월 8일 포항 연안에 발령됐던 고수온 특보가 25일, 발령 48일 만에 해제된 것이다.

국립수산과학원이 이 날 오후 2시 경북 연안 고수온 특보를 해제했다.

한편 전 날인 24일 까지 이 지역에서 집계된 고수온 피해(폐사)는 강도다리 26만 5885마리, 넙치 12만 4665마리, 우렁쉥이 16.95줄(1줄 약 100kg) 등 273만 마리이다. 액수로는 18억 6600만원 상당이다.

포항의 경우 육상양식장 등 93곳에서 강도다리 등 1317만 마리를 양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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