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포향 연안 양식업자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던 고수온 특보가 해제됐다.<관련기사 본지 9월 23일자 참조>
지난 8월 8일 포항 연안에 발령됐던 고수온 특보가 25일, 발령 48일 만에 해제된 것이다.
국립수산과학원이 이 날 오후 2시 경북 연안 고수온 특보를 해제했다.
한편 전 날인 24일 까지 이 지역에서 집계된 고수온 피해(폐사)는 강도다리 26만 5885마리, 넙치 12만 4665마리, 우렁쉥이 16.95줄(1줄 약 100kg) 등 273만 마리이다. 액수로는 18억 6600만원 상당이다.
포항의 경우 육상양식장 등 93곳에서 강도다리 등 1317만 마리를 양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