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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기고

개인정보 보호는 ‘나’부터 실천하는 것

김경태 기자 입력 2024.10.01 13:35 수정 2024.10.01 13:35

경북남부보훈지청 이용주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에서 개인정보는 사용되지 않는 경우가 거의 없을 정도로 그 쓰임새가 다양하고 흔하게 사용되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개인정보란 무엇일까? 

살아 있는 개인에 관한 정보로서 개인을 알아볼 수 있는 정보며, 해당 정보만으로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더라도 다른 정보와 쉽게 결합하여 알아볼 수 있는 정보까지 포함하여 개인정보라고 한다.

최근 개인정보 유출로 인하여 전화 금융사기와 같은 개인의 재산에 금전적 손해를 끼치는 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에 관한 관심이 대두되고 있다. 그래서 ‘나’부터 실천할 수 있는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예방하는 방법 몇 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개인정보제공 동의서, 개인정보 처리방침 및 이용약관을 꼼꼼히 확인하고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정보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개인정보 보호를 바라보는 인식의 전환이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비밀번호는 문자와 숫자, 특수문자를 포함하여 8자리 이상으로 설정하고, 이름, 생일 등 단순한 정보들을 사용하지 않아야 하며, 비밀번호를 주기적으로 변경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SNS에 게시물을 올릴 때는 개인정보와 위치정보를 노출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신용카드 영수증과 택배 상자의 송장 번호도 반드시 찢어서 버려야 한다.

이처럼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것은 ‘나’부터 지키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개인이 자신의 정보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고 개인정보 보호를 생활화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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