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회

칠곡 단독주택서 방화 추정 화재

이재명 기자 입력 2024.10.03 11:47 수정 2024.10.03 11:47

50대女 전신화상 입어

↑↑ 칠곡 동명면 한 주택에서 난 불로 집이 새까맣게 탔다.<경북소방 제공>

칠곡 한 단독주택에서 지난 2일,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이 날 오후 8시 7분 경, 칠곡 동명면 한 1층짜리 단독주택에서 50대 여성 거주자 A씨가 불을 지른 것 같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소방당국은 인력 35명, 장비 11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신고는 A씨로부터 방화한 사진을 휴대전화로 전송받은 남편 B씨에 의해 이뤄졌다.

불은 주택 124㎡를 모두 태워 소방 추산 4367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0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A씨는 전신 2∼3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방화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