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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전국 최고 총잡이들, 문경으로 집결

오재영 기자 입력 2024.10.05 16:04 수정 2024.10.06 11:00

2024 문경 생활체육 전국 클레이사격대회

↑↑ 2024 문경 생활체육 전국 클레이사격대회 개최<문경시 제공>

문경시가 6일 문경관광사격장에서 ‘2024 문경 생활체육 전국 클레이사격대회’를 개최했다.

문경 체육회가 주최하고 문경 사격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약 200여 명이 참가해 단체 클럽대항전과 아메리칸트랩 남녀 개인전으로 나눠 1위부터 3위까지 시상하며 특히 최고령 참가자에게는 특별상도 수여된다.

클레이사격(Clay Target Shooting)은 지름 11㎝, 두께 25㎜, 무게 100g의 시속 70~80km로 날아오르는 원반(피전)을 공중에 방출해 산탄을 쏴 맞추는 경기로 장전할 때의 긴장감, 총소리와 함께 산산이 부서지는 오렌지색 접시 그리고 탄피를 제거할 때의 경쾌한 소리가 클레이사격의 묘미다.

신현국 시장은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문경을 방문해 주신 전국 클레이사격 동호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클레이사격 동호인의 친목 도모 및 클레이사격 저변확대를 기대한다”며 “즐겁고 안전하게 대회를 치르고 오는 19일~27일까지는 문경새재 일원에서 문경사과축제가 개최되니, 아름다운 관광지도 구경하고 문경의 맛과 멋을 느끼며 좋은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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