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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문경 산양면 소재 합동정미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20kg) 30포(금150만 원 상당)를 산양면에 기탁했다.
유승원 합동정미소 대표는 “면의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에도 쌀을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자균 산양면장은 “지역민을 위해 해마다 나눔을 실천해주고 계신 합동정미소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소중한 쌀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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