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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의대 미래라이프융합대학, ‘청도힐링 프로그램’ 수료식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10.15 10:31 수정 2024.10.15 10:38

'주 1회씩 총 13회 걸쳐 진행' 청도군민 마음 돌보는 힐링 전문가 양성

↑↑ 청도군 평생학습행복관에서 열린 '2024 청도힐링(Healing) 프로그램' 수료식을 갖고 수료생들과 참석자들이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이 운영하는 '2024 청도힐링(Healing) 프로그램'수료식이 지난 달 26일 청도 평생학습행복관에서 교육생 및 내빈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수료식은 △개회 △내빈소개 △교육 과정보고 및 동영상 시청 △수료증 수여(김진숙 학장) △수료사 및 축사 △기념 촬영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청도힐링 프로그램은 '마음을 치유하고 희망을 전하는, 함께하는 힐링 청도'라는 슬로건 아래 군민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 힐링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이 보다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교육과정 이수한 후에는 마인드케어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해 현장에서 힐링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미래라이프융합대학 김진숙 학장은 “이번 청도힐링 프로그램은 지역 내 힐링 전문가를 배출해 사회적 연대와 상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군민의 정신 건강을 관리하고 상호 지지하는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지역 사회 결속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더 나아가 지역민의 마음의 평화와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중심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청도 힐링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주 1회씩 총 13회 걸쳐 진행됐으며 이론 및 실습교육, 체험형 현장 실습 교육을 통해 20여 명 지역 주민이 마인드케어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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