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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문경, 제2회 평생학습 어르신 문해 백일장 개최

오재영 기자 입력 2024.10.17 08:57 수정 2024.10.17 09:00

↑↑ 제2회 평생학습 어르신 문해백일장(전체사진)<문경시 제공>

문경시가 지난 15일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평생학습에 참여하고 있는 65세 이상 학습자 및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평생학습 어르신 문해백일장을 개최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민속화 채색 경연, 예쁜글씨쓰기, 청춘골든벨, 명랑운동회 등 여러 체험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활기차게 움직이며 큰 만족을 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의 학습성과를 뽐내는 자리로 65세~92세 다양한 연령의 학습자들이 참여해 민속화 채색 부문에서 대상 이금조(77세) 어르신과 예쁜 글씨 쓰기 부문에서 이정남(80세)어르신, 청춘골든벨 부문에서 공동대상 권영자(82세), 이영자(81세), 최고령자상 이정례(95세) 등 총 5명이 수상했다.

아울러, 학습자 모두가 시 역점사업인 문경새재 케이블카 조성, 숭실대 문경캠퍼스 유치, 돌리네습지 세계화를 채색 체험활동을 통해 한 뜻으로 염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경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성공 행사를 위해 학습자들을 전담하여 프로그램 진행에 문경시 평생교육 활동가의 사명감을 다시 한 번 나타냈다.

신현국 시장은 “어르신이 자신감과 활기를 되찾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소통의 장을 더 많이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는 2022년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면서 보편적인 참여 기회제공을 통해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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