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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문경,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보상협의회

오재영 기자 입력 2024.10.17 09:03 수정 2024.10.17 09:05

문경시, LH, 감정평가사, 토지 소유자 ‘한자리’

↑↑ 문경시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보상협의회 개최<문경시 제공>

문경시가 지난 16일 오후 2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시 관계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감정평가사, 토지소유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

문경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중부내륙철 개통에 발맞춰 문경시가 문경읍 마원리 일대 35만 7,000㎡규모의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3년 11월 28일 문경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간 공공개발용 토지 비축사업 업무협약을 통하여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보상을 추진하고 있다.

김대식 부시장이 주관한 이번 보상협의회에서는 보상액 평가에 대한 토지소유자의 사전의견을 청취하고 사업시행자 및 감정평가사와 논의를 진행했다.

시는 보상협의회를 통해 주민의견 수렴 등 토지소유자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간 의견을 조율해 민원을 해소하고 원활히 보상금을 지급해 빠른 시일 내에 공사를 착공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대식 부시장은 “사업구역 내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행정적·재정적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시행자와 주민 간 상생으로 성공적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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