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는 정상 정복형 산행문화를 지양하고 사람과 자연을 배려하는 슬로우 탐방문화 확산을 위해 ‘국립공원 탐방예약제’를 시범 운영키로 했다. 주왕산 탐방예약제는 절골계곡~대문다리~가메봉사거리의 5.7km 구간에 운영하며, 주중 1,000명, 주말 및 공휴일 2,000명으로 탐방인원이 제한된다. 시범 운영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이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원관리공단 예약통합시스템 홈페이지(http://reservation. knps.or.kr)및 주왕국립공원 홈페이지(http://juwang.knps.or.kr)에서 시범운영 대상지역, 운영 구간, 제한인원 등을 확인할 수 있다.예약방법은 인터넷 및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절골분소(054-873-0019)로 문의하면 된다.조학래 탐방시설과장은 “국립공원 자연생태계 보전 및 건전한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탐방예약제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